혹시, 여름에도 겨울에도 너무 힘든 계절을 보내고 계신가요?
특히 에너지 비용이 부담되는 저소득층이라면 이번 기회를 꼭 주목해 주세요.
정부에서 난방과 냉방을 동시에 지원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이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공공복지 사업입니다.
냉난방 설비가 열악해 혹한과 혹서에 취약한 가구에게 단열공사, 보일러, 에어컨 등 고효율 설비를 무상 지원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사회적 기여도 함께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2025년 기준, 지원 항목과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세부 내용 | 가구 지원금 | 시설 지원금 |
|---|---|---|---|
| 난방 지원 | 단열·바닥 공사,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 243만원 | 1,100만원 |
| 냉방 지원 | 고효율 에어컨 설치 | 72만원 | 360만원 |
이 모든 혜택은 자부담 없이 제공되며, 3.6만 가구 및 250개 시설에 난방, 1.8만 가구 및 500개 시설에 냉방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요?
다음 조건에 해당하는 가구나 시설이 신청 가능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복지사각지대 가구
- 사회복지시설
특히 냉방·난방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주거 환경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신청 방법과 기간은?
신청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
신청 기간:
- 난방: 2025년 3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 냉방: 2025년 3월 5일 ~ 4월 18일
접수 후 지자체 승인 절차를 거쳐,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직접 시공과 물품 지원을 진행합니다.
'한국에너지재단'에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단순한 혜택을 넘어 실제 효과도 입증됐습니다.
🌡️ **에너지 사용량 절감**: 연간 22.6% 절감
🌿 **온실가스 감축**: 2025년 기준 약 1.96만 톤 감축 예상
🏠 **주거 쾌적도 상승**: 단열 개선으로 벽체 온도 평균 3.1℃ 상승
무엇보다 2024년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평균 95.7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응답자의 93.2%가 생활환경 개선을 체감했다고 응답했습니다.
Q&A
Q1. 지원받으면 꼭 에너지재단 물품만 사용해야 하나요?
A1. 네, 한국에너지재단을 통해 지정된 물품 및 시공업체를 통해 제공됩니다.
Q2. 현재 에어컨이나 보일러가 있어도 교체 가능한가요?
A2. 고장이 잦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 담당 지자체 심사 후 교체 지원이 가능합니다.
Q3. 냉방과 난방 둘 다 신청 가능한가요?
A3. 네, 2025년부터 두 가지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개선되었습니다.
Q4. 신청 자격이 모호한 경우 어떻게 하나요?
A4.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콜센터(1670-7653)로 상담받으시면 됩니다.
Q5. 꼭 본인이 신청해야 하나요?
A5. 위임장을 통해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당신의 한겨울과 한여름, 더 이상 참지 마세요
혹한에 얼고, 혹서에 지치는 계절…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이 정보는 생명줄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꼭 필요한 분이 있다면 오늘 꼭 전달해 주세요.